샌디에이고--(뉴스와이어)--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자 JSR 라이프 사이언스(JSR Life Sciences) 및 일본 기업 JSR 코퍼레이션(JSR Corporation)에 속한 크라운 바이오사이언스(Crown Bioscience)가 싱가포르에서 시설을 확장한다고 1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이번 확장에는 새로운 종양학 연구 모델과 최첨단 이미징 기술이 포함돼 있다. 아시아 생명과학 허브의 진원지에 위치한 이 향상된 시설은 전임상과 중개 종양학 신약·발견 개발에 종사하는 글로벌 및 현지 바이오테크 회사와 제약회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2023년에 문을 연 싱가포르 시설은 전 세계 12개 지역에 걸쳐 있는 크라운 바이오사이언스의 전략적 글로벌 입지를 강화해준다. 최고의 입지와 선도적인 과학 기술 제공업체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활용하는 이 시설은 전신 및 정형외과 모델용 첨단 자기공명영상(MRI), 생체 내 영상 시스템(In Vivo Imaging Systems, IVIS), 일시적 인체 면역 플랫폼(transient human immunity platform)(MiXeno™)을 갖추고 있으며 종합적인 바이오마커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생체 내 동종, 세포 유래 이종 이식(cell-derived xenograft, CDX), 환자 유래 이종 이식(patient-derived xenograft, PDX) 모델을 활용해 광범위한 종양학 모델을 제공한다. 이 시설은 유세포 분석(FACS), ELISA 분석, 조직 보존(FFPE) 등 주요 분석을 제공한다. 이러한 플랫폼과 서비스는 새로운 종양학 약물 및 치료제의 개발과 효능 테스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크라운 바이오사이언스의 임시 최고경영자인 존 구(John Gu)는 “싱가포르 시설 확장은 종양학 연구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운영 거점을 다각화하고 주요 지역의 접근성을 강화하려는 우리의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반영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전임상 및 중개 의약품의 연구·개발 분야에서 최고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계속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라운 바이오사이언스 소개

JSR 라이프 사이언스(JSR Life Sciences) 회사인 크라운 바이오사이언스(Crown Bioscience)는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종양학 의약품 발견·개발을 주도하는 바이오테크 및 제약 회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류의 건강을 개선하는 데 전념한다. 잘 확립된 위흐레흐트 오가노이드 기술(Hubrecht Organoid Technology)을 사용해 전임상 종양 오가노이드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22가지 암 적응증에 걸쳐 600여 개의 오가노이드 모델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상업용 PDX 컬렉션을 개발했다. 개인 맞춤형 의학에 대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자회사 인디뷰메드 서비스(Indivumed Services)는 액체 및 조직 인체유래물(biospecimens)의 광범위한 바이오뱅크를 관리하고 있다. 고객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 지원에 중점을 두어 환자들이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06년에 설립돼 미국, 유럽, 아시아 전역에 12개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웹 사이트: www.crownb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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