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MONEY 20/20 USA’에 참가했다
서울--(뉴스와이어)--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은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MONEY 20/20 USA’에 참가해 ‘쿠콘닷넷’을 통한 데이터 활용 기술과 차세대 비즈니스 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13번째를 맞은 MONEY 20/20은 금융, SW, ICT 등 핀테크 산업의 각국 정상급 글로벌 기업을 아울러 소개하는 세계 최대 핀테크 콘퍼런스다. 특히 올해는 △아마존(Amazon) △구글(Google) △그랩(Grab) △페이팔(Paypal) △에이치에스비씨(HSBC) 등 30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1만3000명 이상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마스터카드(MasterCard) 최고 마케팅&커뮤니티 책임자 △씨티그룹(Citi Group) COO △페이팔(Paypal) CEO △플레이드(Plaid) CEO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해 핀테크 기술의 미래 및 금융 트렌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200여 기업 부스에서 비대면 결제, 외화 송금, 로보어드바이저 등 최첨단 서비스 소개가 이뤄졌다.
쿠콘은 전시 기간 동안 40여 개국 2500기관의 5만여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해 제공하는 국내 최대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소개하며 각국 핀테크 기업들과 데이터 기술 기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MONEY 20/20에 쿠콘이 참여한 것은 2018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MONEY 20/20 ASIA’에 이어 두 번째다.
쿠콘은 그동안 금융, 의료, 유통,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의 1900여 개 기업에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쿠콘이 제공하는 데이터는 업무 자동화, 비대면 서비스 구현 등 디지털 전환 업무나 혁신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데이터 사업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7월 쿠콘은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정식 지정된 바 있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를 필두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 참석을 통해 산업 최신 동향을 청취하고, 쿠콘의 전략도 공유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핀테크 기술 적용 사례들을 바탕으로 쿠콘의 미래 전략을 구상하고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최대 API 스토어 쿠콘닷넷이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가 해외에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쿠콘 소개
쿠콘은 2006년 설립돼 15년 넘게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Collect)하고, 연결(Connect)하고, 조직화(Control)하는 일에 집중해 온 기업이다. 정보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쿠콘에 대한 상세 소개는 회사 홈페이지와 쿠콘닷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