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로고송라이터 4기 결과공유회 전경
우리동네 로고송라이터 4기, 한줄기 휴식 같은 편안함 ‘다람쥐스튜디오’(with 삼각산 도토리 마을)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신용보증재단이 은평구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은평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셜 프로젝트 ‘우리동네 로고송라이터’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동네 로고송라이터’는 서울문화재단의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션과 청년이 함께 지역 소상공인 점포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음악과 광고 콘텐츠를 선물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기획과 운영은 예비 사회적 기업 무궁무진 스튜디오가 맡고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진행된 ‘4기 우리동네 로고송라이터 프로젝트’에 은평구 지역 소상공인의 협조와 마케팅을 지원했다. 이에 은평구 내 4개 점포가 선정돼 본격적인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선정 점포는 은평구청 인근의 꼬알라파이, 까페 능소니, 불광먹자골목 내 삼각산 도토리마을, 커먼트 커피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뮤지션들은 점포에 직접 방문해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각 점포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각 특성에 맞는 광고 영상 및 로고송을 제작했다.
약 두 달간 진행된 프로젝트는 11월 3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진행된 결과공유회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이 날 행사에는 서울문화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물론 불광먹자골목 상인회도 참석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영상은 현재 무궁무진스튜디오 유투브 채널에 공개됐으며, 향후 해당 점포에서 매장과 SNS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선정 점포 중 하나인 삼각산 도토리마을 유인숙 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창의적이면서 상점 특성에 맞는 로고송과 광고 영상을 만들어 줘 앞으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볼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주철수 이사장은 “이번 우리동네 로고송라이터 프로젝트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젊은 예술가들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프로젝트였다”며 “앞으로 은평구 소상공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우리동네 로고송라이터 프로젝트의 성과를 바탕으로, 불광먹자골목 상인회와 함께 상권 전반을 아우르는 ‘불광 먹자골목 로고송’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개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서울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공을 위해 신용보증과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는 세계 최고의 소기업, 소상공인 종합지원 디지털 플랫폼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