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베리 로고
서울--(뉴스와이어)--게임베리(대표 임형철)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1년 4분기에만 영업 이익 100억원을 돌파하며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0년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FT)의 ‘아시아-태평양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37위에 선정된 뒤 실적으로 가능성을 입증한 셈이다.
게임베리가 이런 흐름을 이어가는 가장 큰 이유는 변화를 추구하는 조직 문화 덕분이다. 한 분야의 성공에 안주하기보다 잠재력 높은 시장을 찾고, 공격적 투자·실행으로 다양한 신사업을 빠르게 안착시켰다. 이미 전 세계 50여 지역에서 2000곳이 넘는 클라이언트를 확보한 광고 솔루션 사업 외에도 모바일 게임, 대체 불가능 토큰(NFT) 관련 비즈니스, 반려동물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구글, 네이버, 카카오, 넥슨 등 국내외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회사 출신 인재들이 대거 합류해 사업 전개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
2017년 출시한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광고 네트워크 ‘정글엑스(JungggleX)’와 애드 익스체인지(ad exchange) 플랫폼 ‘레브리프트(RevLift)’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고객 관리를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틱톡(TikTok), 바이두(Baidu), 알리바바(Alibaba) 등 해외 주요 기업과 광고·수익화 파트너로 협력하며 애드테크 산업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2019년부터 CIC (company in company) 형태로 운영하던 게임 개발팀을 자회사 ‘게임베리 스튜디오’로 독립시킨 것 역시 사업 강화를 위한 선택이었다. 게임베리 스튜디오는 강력한 성과 보상 제도와 자율성을 기반으로 다섯 개의 개발팀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컴투스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무림백수’, 글로벌 270만 이용자를 확보한 ‘드래곤 히어로즈’ 등이 대표작이다. 2021년 12월 출시한 ‘그란젠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신규 시뮬레이션 1위, 전체 인기 6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보였다. 앞으로도 게임베리 스튜디오는 사용자 요구에 맞춘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1년 시작한 반려동물 사업 부문은 반려동물 산책 앱 ‘피리 부는 강아지’, 반려동물 종합 마켓 ‘피리마켓’, 반려동물 라이프 브랜드 ‘견묘한생활’을 잇달아 출시하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반려인과 함께하는 유기견 보호와 사료 기부 활동, 반려동물의 생애 주기를 고려한 제품 개발,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삶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려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산책 앱 커뮤니티와 온라인 커머스의 시너지를 더 강화할 예정이다.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펄어비스 출신들이 이끄는 NFT 게임 개발 사업은 2022년 3분기 공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니모카 브랜즈, 더 샌드박스, 위믹스 등 글로벌 주요 블록체인 게임사의 투자자이자 게임베리의 관계사인 블로코어(Blocore)와 협업해 글로벌에서 흥행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게임 이외에도 NFT 및 DeFi 등 블록체인 산업 동향에 발맞춰 기존 산업과 블록체인 산업을 연결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팀을 별도로 신설하는 등 2022년 역시 공격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게임베리는 2018년부터 게임, 블록체인, 콘텐츠, 헬스케어 등 국내외 유망 분야 기업에 대한 초기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미 몇몇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게임베리는 재무 성과가 우수한 기업과 혁신을 함께 만들어나갈 국내외 전략적 사업 파트너를 선정해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합작 회사 설립, 인수를 포함해 더 적극적인 확장 행보를 모색하고 있다.
임형철 게임베리 대표는 “앞으로 더 공격적인 투자로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신사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게임, 블록체인, 금융, 앱 서비스 등 산업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꾸준히 영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게임베리 개요
게임베리는 10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케팅한 국내 선두 글로벌 앱 마케팅 에이전시다. 북미, 일본, 한국, 중국 시장을 메인 타깃으로 전략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밖에 동남아·유럽 지역에도 일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각의 애플리케이션들을 분석하고, 타깃 이용자·시장을 설정한 뒤 국가별로 전략적인 마케팅 플랜을 제안하는 게 게임베리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스토어상 순위뿐만 아니라, 실제 액티브 유저(Active User) 확보와 In-App-Purchase까지 고려한 게임베리의 마케팅 서비스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도왔다. 게임베리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의 파트너로서 최상의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