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광윤 인비트코리아 대표와 전귀선 한국기업보안 대표가 디지털 서명 솔루션 USIGN 도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보안이 인비트코리아와 헬스케어 산업 내 디지털 서명 솔루션 USIGN 도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기업보안(대표 전귀선)은 SSL/TLS 인증서, 코드사인 인증서 등의 보안 서비스 상품으로 국내 점유율 1위를 달성한 SSL 보안서버 분야(유서트)의 선두 주자로, 지난해 6월 자체 기술로 개발해 특허받은 국제표준 디지털 서명 솔루션 USIGN (유사인)을 출시했다.
USIGN은 한 번의 디지털 서명으로 보안과 신뢰를 문서에 기록할 수 있는 최고의 보안성을 자랑하는 국제 표준 전자서명 솔루션이다. 이용자는 문서 업로드부터 전자서명까지 원클릭으로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며, 한 번의 서명으로 자필 이미지 서명과 인증서를 이용한 디지털 서명을 모두 할 수 있다.
USIGN 디지털 서명은 문서를 열람할 때마다 디지털 인증서 내의 정보로 서명을 검증하고 서명 후에는 문서 편집이 불가능해 문서가 악의적으로 위·변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국제 표준 AATL 인증서를 채택해 국내외 전자서명 관련 규정을 준수하며 USIGN으로 서명한 문서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종이 문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HSM 서버 기반 디지털 서명 방식으로 특허를 획득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특히 지난해 전자문서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자문서 유공 포상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인비트코리아(대표 유광윤)는 ‘필수의료 자주화를 통한 국내 의료주권 향상’을 미션으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국내 제조 의료기기, 의약품의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돕기 위한 영업/마케팅, 제품 개발 컨설팅, 플랫폼 구축, 자체 제품 개발 등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한국기업보안과 인비트코리아는 이번 비즈니스 계약을 통해 전자서명법 시행과 함께 다양한 기업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전자서명 솔루션이 보건, 의료 등 헬스케어 산업에서도 자리 잡는 데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 사는 헬스케어 산업 내 이해 관계자들의 고유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정확히 파악해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유광윤 인비트코리아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든 산업 내 디지털화와 비대면 트렌드가 업무에 깊숙이 자리 잡은 시대에 국내 보건 및 의료산업에도 보다 적극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의료기기 및 제약 산업의 특성상 소규모 업체가 많고 국내사와 다국적사, 제조와 수입, 대리점과 간납사로 유통 구조가 복잡하게 이뤄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다수의 스타트업 및 연구소가 서면 계약 진행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소모하는데, 이런 수많은 계약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효율을 최소화하기 위한 첫 단계가 전자서명 도입이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귀선 한국기업보안 대표는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전자서명을 도입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데, 헬스케어 산업은 특히 미국 FDA 인증에 디지털 서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더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사는 헬스케어 산업 내 전자서명 효율화와 대중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업보안 개요
한국기업보안은 SSL 보안서버 인증서와 Codesign (코드사인) 인증서 상품을 기반으로, 웹 비즈니스기업의 실체성 인증과 암호화 통신 모듈 보급에 앞장서 온 기업이다. 2018년 ‘보안을 보완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하이테크 보안 기술+고객 감동 서비스’라는 모토로 차별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술 개발의 흐름에 발맞춰 모바일 앱 보안서버 인증서를 국내에 도입했으며 24시간 장애 대응 체계를 구축해 고객 감동 보안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한국기업보안의 인증사업부 유서트는 GlobalSign (글로벌사인), DigiCert (디지서트), GeoTrust (지오트러스트), Thawte (써트), Sectigo (섹티고) 등 국내 최다 인증기관(CA)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 또 PKI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실체성 인증, 사용자 인증 서비스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