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21 기상기후산업박람회(이하 박람회)를 주관하는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기상기후산업박람회가 5일간(14일~18일)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고 24일 밝혔다.
기후변화 위기 속 ‘함께 만드는 기후탄력사회, 융합 기상기후산업이 앞장섭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기상기후 전문 박람회로서 탄소중립 전환, ESG에 대한 선제적 대응, 날씨 경영 등 기상기후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2021 기상기후산업박람회는 △온라인전시관 △2022년 기상관측장비 구매계획 설명회 △날씨경영-ESG 연계 세미나 △기상기후 라이브 기술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약 7만 명이 방문하는 등 기업관계자 및 일반인 관람객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2022년 기상관측장비 구매계획 설명회’에 참여한 한 참가업체 담당자는 “내년도 기상장비 구입 계획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기상기후 라이브 기술 설명회’는 기업 담당자가 직접 핵심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기업의 제품이나 기술을 상세하게 소개함으로써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기업의 제품이나 기술을 효과적으로 마케팅할 뿐만 아니라 일반인 관람객들에게 기상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박람회 담당자는 “기후 변화에 직면한 우리 일상에서 기상기후산업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기상기후산업의 잠재력을 엿보고 미래 가치를 확신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