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피어 로고
서울--(뉴스와이어)--인공지능(AI) 선도 기업 애피어(Appier)는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 기업 무신사와 진행한 앱 고객 참여 확대 캠페인 결과 애피어 광고 솔루션을 통한 앱 매출이 132배 증대됐다고 발표했다.
무신사는 기존 앱 고객의 재참여 확대를 통해 매출을 증대하고 광고비대비수익률(ROAS)을 극대화하기 위해 애피어의 AI 기반 풀 퍼널(full-funnel) 광고 솔루션을 도입했다. 2020년 1월부터 10월까지 캠페인을 운영한 결과, 앱 매출 132배 확대 외에도 △ROAS 260% 향상 △CPA(Cost Per Action, 구매 건당 광고 비용) 50% 절감 △앱 잔존율 40% 상승의 성과를 거뒀다.
무신사는 2001년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라는 인터넷 커뮤니티로 시작해 현재는 700만명의 누적 회원과 500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한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특히 디자이너 브랜드 또는 중소 규모의 패션 브랜드들과 소비자를 연결함으로써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패션 시장을 온라인으로 옮겨 패션 커머스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 기여한 혁신 기업이다. 무신사가 만든 여성 전문 패션 스토어 ‘우신사’,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무신사는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동력이 됐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이커머스 브랜드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그 빠른 성장세에 발맞출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왔다. 특히 모바일 퍼스트 트렌드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앱을 통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고자 최첨단 기술 파트너와의 협업을 모색했으며, 앱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이 필요했던 만큼 한정된 자원으로도 효과를 낼 수 있는 파트너로써 애피어를 선택했다.
무신사의 데이터 마케팅팀 관계자는 “애피어의 AI 알고리즘은 고도화되고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고객 여정 전반에 걸쳐 도움을 줄 수 있는 풀 퍼널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협업을 결정했다. 마케팅 목표에 따라 다양한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등 캠페인 초기부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줬고 시간이 지나면서 효과적인 최적화가 구현돼 성과가 더욱 좋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무신사 앱 매출 확대 캠페인은 애피어의 AI 솔루션을 통해 많은 양의 사용자 관심사 및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타깃팅을 정밀화한 데서 시작됐다. 나아가 애피어의 예측 머신러닝과 맞춤형 상품 추천 도구를 적용해 디스플레이 광고 및 동적 상품 피드로 개인화했다. 이를 통해 잠재 고객 도달을 높이고 프로모션, 할인 등 특별 이벤트를 더 유연하게 운영하며 캠페인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
애피어의 APAC 지역 세일즈 매직 투(Magic Tu) 수석부사장은 “무신사가 소셜 채널과 연동 등 많은 지원을 해줬기에 캠페인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애피어의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무신사가 마케팅 목표 달성을 넘어 비즈니스 성장 모멘텀을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피어 개요
애피어(Appier)는 여러 글로벌 브랜드의 기술 파트너로서, 기업 고객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의사 결정을 내리고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하도록 지원한다. 2012년 열정적인 컴퓨터 과학자 및 엔지니어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애피어는 현재 15개 오피스에 45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포춘 매거진 ‘50대 AI 기업’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세쿼이아(Sequoia), 소프트뱅크(Softbank), 라인(LINE) 등을 포함한 투자사로부터 총 1억62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애피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