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 K의 단계적 영국 진출 모델 안내
도쿄, 일본--(뉴스와이어)--2019년 설립된 일본 법인 스타차드(株式会社スタチャード, STACHARD LTD)가 4월 27일 일본 도쿄에서 ‘ENTER K’ 브랜드의 아시아 외식·식품 브랜드 영국 진출 지원 사업을 공식 시작했다. 일본 도쿄 롯폰기에 본사를 둔 스타차드의 영국 사업은 런던 메이페어에 등록된 법인 ENTER K LTD를 통해 운영된다.
스타차드가 제시하는 모델은 진출 순서를 바꾼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해외 외식 진출은 현지에 매장을 먼저 여는 방식이 일반적이며, 이 경우 임차료와 인테리어, 인력 채용 등으로 초기에 큰 고정비가 발생하고 시장 반응을 확인하기 전에 비용이 시작된다. 스타차드는 이 순서를 바꿔, 먼저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온라인 판매로 시장성을 검증한 뒤 수요가 확인되면 매장 단계로 넘어가는 방식을 운영한다. 초기 고정비와 진출 리스크를 낮추는 것이 목적이다. 스타차드는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스코틀랜드, 아일랜드를 거쳐 유럽으로 확장하는 단계적 진출 계획을 두고 있다.
스타차드가 일본에 기반을 둔 한국계 외식 사업자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들이 이미 검증된 해외 운영자이기 때문이다. 일본이라는 해외 시장에서 외식 브랜드를 직접 운영해 성공시킨 경험이 있어, 자국에서만 영업해 온 사업자에 비해 해외 진출에 따르는 리스크가 낮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일본은 한국 문화와 외식이 일찍부터 자리잡은 시장으로, 영국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한식 분야의 검증된 운영자가 밀집해 있다. 스타차드는 이러한 사업자를 기반으로 지원 대상을 아시아 브랜드 전반으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단기간에 시작된 것이 아니다. 스타차드는 약 2년에 걸쳐 영국 현지에서 법인 두 곳과 브랜드 두 개를 운영하며 진출 과정을 시스템으로 검증해왔다. 이는 판매 자체가 아니라 진출 절차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고 체계화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아울러 진출 클라이언트의 현지 마케팅을 위해 영국 현지 업체 3천여 곳 규모의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영국에 진출하는 사업자는 시장 진입과 동시에 현지 마케팅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스타차드는 4월 도쿄 롯폰기에서 사업을 시작한 직후부터 다수의 사업자로부터 진출 상담을 받아 미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기간 영국 현지 점검을 위한 출장도 한 차례 진행했다. ENTER K는 한 분야에 집중해 진행한다는 원칙에 따라, 7월과 8월에 각각 법인 설립을 지원해 첫 진출에 나설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9월부터 12월까지 주요 성과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스타차드는 이렇게 구축한 방법론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략 자문에 그치지 않고 법인 설립부터 온라인 운영, 매장 단계에 이르는 진출 전 과정을 클라이언트와 함께 실행한다. 이는 자문만 제공하는 기존 컨설팅과 구분되는 지점이다.
스타차드는 일본 도쿄와 영국 런던을 거점으로 한국·일본·영국을 잇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사업은 아시아 브랜드를 유럽 시장에 안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2028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