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한국뇌신경과학회 정기국제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뇌신경과학회(KSBNS)가 주최하는 제28회 정기국제학술대회가 오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한국, 중국, 일본 3개 동아시아 국가가 함께하는 3번째 CJK Neuroscience Meeting과 공동으로 개최돼 지역 신경과학 연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각국의 저명한 뇌신경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긴밀한 학술 교류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행사다. 특히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3개국이 함께하는 CJK Neuroscience Meeting은 아시아 신경과학 연구의 협력과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기조강연, 특별강연 등 권위 있는 연사들의 다채로운 발표가 진행되며, 임상뇌과학, 신경약리학, 뇌공학, 뇌인지과학,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심포지엄과 특별 세션이 준비돼 있다. 또한 젊은 연구자를 위한 교육 세션과 학술지 편집위원 세션, 포스터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의 학문적 열정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한국뇌신경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가 뇌과학 연구의 진보를 축하하고 인간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토론과 협업의 장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 모두가 풍성한 지식과 네트워크를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에서 펼쳐질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세계 뇌신경과학 연구의 미래를 밝히는 활기찬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등록 안내
본 학술대회 일반 등록은 8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관심 있는 연구자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 이후에는 현장등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과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https://ksbns2025.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뇌신경과학회 소개
한국뇌신경과학회(Korean Society for Brain and Neural Sciences, KSBNS)는 1997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뇌과학 분야 학술단체다. 뇌와 신경계에 대한 기초 및 응용 연구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외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생명과학, 의학, 약학, 심리학, 공학 등 여러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학제 간 협력과 융합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정기학술대회는 국내외 석학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교류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신진 연구자와 대학원생에게도 발표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KSBNS는 국제뇌연구기구(IBRO), 아시아-오세아니아 뇌과학연맹(FAONS) 등 주요 국제 학술단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한·중·일 신경과학회(CJK Neuroscience Meeting)를 공동 주최하며 아시아 뇌과학 협력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