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기준병원, 김장·이사철 허리 통증 ‘다리 힘 변화’부터 살펴야

다리 저림·발걸림·근력 저하가 함께 나타나면 신경 압박 가능성을 확인해야 하며, 다리 힘이 갑자기 빠지거나 대소변 이상이 생기면 바로 평가받아야 한다

2026-10-26 08:00 출처: 새기준병원

새기준병원 장한진 대표원장(신경외과 전문의). 양방향 척추내시경을 중심으로 척추질환을 진료하고 수술 후 회복관리를 상담한다(사진 제공: 새기준병원)

새기준병원 소개 영상

용인--(뉴스와이어)--김장철을 앞두고 가을 이사와 대청소까지 겹치면서 허리를 오래 굽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이 많아지는 시기다. 작업 뒤 생긴 허리 통증을 단순 근육통으로 여겨 파스나 진통제로 버티는 경우도 많다. 새기준병원 장한진 대표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통증이 가라앉지 않으면 통증의 세기보다 다리 저림·다리 힘·걷는 거리의 변화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다리 저림·발걸림은 신경 압박 신호일 수 있다

무거운 물건을 든 뒤 생긴 요통은 근육이나 인대 손상 때문일 수도 있지만, 척추 신경이 눌려서 생길 수도 있다. 통증이 엉덩이를 거쳐 한쪽 다리로 뻗치거나 다리 감각이 둔해졌다면 단순 피로로 넘기지 말아야 한다. 평지나 계단에서 발이 자주 걸리거나, 발목·발가락을 들어 올리는 힘이 약해졌거나, 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줄었다면 전문의 진찰이 필요하다.

발목과 발가락을 들어 올리기 어려운 발처짐(족하수)은 허리 신경 압박 외에 다리 말초신경 질환 등 여러 원인으로 생길 수 있다. 증상만으로는 원인을 단정하기 어려우므로 진찰을 통해 원인을 먼저 가려야 한다.

◇ 다리 힘이 갑자기 빠지거나 대소변이 달라지면 예약을 기다리지 말아야

허리·다리 통증과 함께 다리 힘이 갑자기 빠져 주저앉거나 마비가 빠르게 진행된다면 응급 신호일 수 있다. 소변을 보기 어렵거나 대소변 조절이 잘 안되는 경우, 회음부나 항문 주변 감각이 둔해진 경우도 마찬가지다. 척추 아래쪽 신경 다발이 눌리는 마미증후군 등의 가능성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는 예정된 진료일을 기다리거나 집안일을 마저 끝내려 하지 말고, 바로 응급실이나 척추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응급 신호가 없더라도 통증이 이어진다면 병원을 찾기 전에 몇 가지를 정리해 두면 진료에 도움이 된다. △통증이 시작된 시점과 심해지는 동작 △저린 부위 △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 △발이 끌리거나 휘청거린 횟수 △지금까지 받은 약물·주사·시술 치료와 호전 정도다. 이전에 찍은 MRI·X-ray 영상과 판독지도 함께 가져가는 것이 좋다.

◇ MRI 영상만 보지 않고 증상·진찰·치료 반응을 함께 본다

척추 질환 치료에서 경계해야 할 점은 MRI 영상 소견만으로 치료 방침을 정하는 것이다. 영상에서 디스크 돌출이나 협착이 심해 보여도 실제 증상은 가벼울 수 있다. 반대로 영상 변화는 작아 보여도 다리 힘이 떨어지는 등 신경 증상은 뚜렷할 수 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과 최소침습 척추수술을 중심으로 진료하는 장한진 대표원장은 영상 검사 결과를 실제 증상과 신경학적 진찰 결과에 맞춰 본다. 다리 저림·보행 통증·근력 저하 같은 증상과 그동안 받은 비수술 치료의 반응도 함께 확인한다. 신경이 눌린 위치와 척추 안정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정도를 확인한 뒤 비수술 치료를 이어갈지 수술적 치료를 검토할지 환자와 상의한다.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탈출증)나 척추관협착증으로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을 선택지로 검토할 수 있다. 작은 통로 두 개를 내 한쪽으로는 내시경을, 다른 한쪽으로는 수술 기구를 넣고 병변을 직접 보면서 신경 압박을 푸는 방식이다.

장 대표원장은 “양방향 척추내시경은 병변을 보면서 신경 압박을 다루는 수술법이지만, 모든 환자에게 같은 방법이 맞는 것은 아니다. 진찰을 통해 감압술만으로 충분한지, 척추 고정술 등 다른 접근이 필요한지 먼저 판단하고 수술 범위를 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통증이 줄어도 김장·이삿짐은 기능 회복을 확인한 뒤에

치료로 통증이 줄었더라도 곧바로 김장이나 무거운 짐 나르기 같은 힘든 집안일로 돌아가는 것은 피해야 한다. 약해진 근력과 척추 주변 조직이 기능을 되찾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새기준병원은 수술 후 원내 회복재활센터와 연계해 회복 과정을 관리한다. 수술 의료진의 소견과 지침을 바탕으로 보행 상태, 근력 회복 정도, 일상 동작의 변화를 평가하고 단계별 운동재활과 생활 습관 조절을 돕는다. 무거운 물건을 다시 드는 시점과 활동량을 늘리는 속도도 개인별 기능 평가 결과에 맞춰 조절한다.

이 자료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는다. 필요한 검사와 치료, 수술 방법, 집안일·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시점은 진찰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새기준병원 소개

새기준병원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척추·관절 중심 의료기관으로, 척추질환, 관절질환, 근골격계 통증, 재활치료 분야를 진료하고 있다. 주요 진료 분야는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좌골신경통, 고령 환자의 척추질환, 수술 후 재활 및 관절 통증 관리 등이다. 새기준병원은 환자의 증상, 신경학적 소견, 영상검사 결과, 일상생활 제한 정도를 종합적으로 확인해 진료 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가 질환을 정확히 이해하고 치료 선택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학 정보를 쉽게 설명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새기준병원은 ‘당신의 아픔을 이해하는 병원. 자, 이제 같이 걸읍시다.’라는 철학 아래, 지역사회에 신뢰할 수 있는 척추·관절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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